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는 지난 5월 17일 탈북민, 안보자문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 국내 정착지원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탈북민이 국내에 정착하면서 범죄의 예방 및 범죄 피해 대처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고, 특히 보이스피싱, 메신저 피싱, 스미싱 등 각종 전화금융사기 등의 피해예방 등으로 교육내용을 편성했다.
탈북민 이모 씨는 ‘경찰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범죄예방교육을 해주니 사기 피해를 입지 않을 것 같고, 한국 생활에 필요한 좋은 정보도 알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보자문협의회 권운섭 회장과 박호범 사무국장도 참석해 탈북민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원 보은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이 보은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찰행정 지원과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