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학생과 가족들은 초록동아리
내북초학생과 가족들은 초록동아리
  • 김경순
  • 승인 2023.05.25 09:23
  • 호수 6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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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주말 목공도 하고 캠핑하며

내북초등학교(교장 전순억)는 재학생 유치원생 그리고 가족들은 초록동아리 활동을 하는 주말을 기다린다.

한 학기 4회 주말이면 목공체험도 하고 캠핑도 하며 가족간의 정도 자라고 학교에서의 추억도 자라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아랑어랑(아이랑 어른이랑) 초록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연을 품고 성장하는 우리들이라는 내북초등학교의 교육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올해 아랑어랑 초록동아리에는 23세대 중 총 18가정이 신청했으며, 이중 주말 목공프로그램은 11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 5월 20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목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가족 목공회사 이름을 짓고, 만들 작품을 구상한 후 목공재료를 살피고, 기본적인 공구도 다뤄 보았다. 가족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완성될 목공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다음 아랑어랑 초록동아리 활동은 6월 10일 계속된다. 이날 오전에는 아랑어랑 목공교실을 하고, 오후에는 1박 2일 온가족이 참여한 캠핑, 재능기부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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