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남부4군 지역위 ‘찾아가는 주민제안’ 접수
민주당 동남부4군 지역위 ‘찾아가는 주민제안’ 접수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5.18 09:54
  • 호수 68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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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장날마다 시장 주변에서 파라솔 펴고 주민과 머리 맞대
주민이 제안 정책ㆍ지역현안 향후 공약 등으로 활용 계획
​​​​​​​이재한 위원장“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속 정치 실현해 나가겠다”

더불어민주당 동남부4군 지역위원회 이재한 위원장이 주민밀착형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회는 지난 5월 16일 읍내 SK 동한대리점 앞에서 ‘찾아가는 주민제안’ 사업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날 현장에서 실시한 주민제안 부스에는 ‘내가 고친다! 내가 바꾼다! 내가 만든다! 찾아가는 주민제안실’이라는 현수막과 파라솔이 설치됐고 탁자 위에는 제안서 양식과 프로그램 소개 리플렛 등이 비치됐다.
이곳에서 주민 누구나 정책, 제반 지역현안, 불편사항 해소방안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검토해 종류별로 처리하게 된다.
또 군이나 도에 대한 제안의 경우 해당 관청에 의견을 달아 전달하거나 현직 의원이 직접 처리하고, 법안 제·개정이 필요하거나 중앙 정부에서 해결할 제안은 중앙당에 전달해 처리하게 하는 식이다. 처리 결과도 제안자에게 알려준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이렇게 모아진 제안 내용과 처리 과정, 결과 등을 정리해 향후 정책 및 공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한 지역위원장은 “주민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서 실현할 수 있고, 지역위원회는 주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는 윈-윈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함께 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신년회와 주민생활 특위 및 SNS특위 발족식 등에서 ‘변화, 혁신, 새로운 도약’을 올해 화두로 제시하면서 ‘돈 권력 조직을 동원하는 식의 구태 정치가 아닌 주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주민들도 이 위원장의 이런 변화를 관심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제안’ 프로그램은 민주당 지역위에서 주최하고 2월 설치된 주민생활 특위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보은장날을 비롯해 옥천장날, 영동장날, 괴산장날마다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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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2023-05-21 09:27:34
이 기사를 보니 선거가 다가왔다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