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진미, 이하 센터)가 검정고시 대비반으로 운영하는 스마트교실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첫 초증고돌 검정고시는 지난 4월 8일 시행됐는데 시험에는 초졸 검정고시 2명, 중졸 검정고시 1명, 고졸 검정고시 5명이 응시하여 8명 전원 합격했다.
그동안 센터의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인터넷 강의 지원, 검정고시 교재 및 문제집 배포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학원이 없는 지역의 취약성 보완을 위해 멘토 선생님들을 모집해 검정고시 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 아이들이 센터 내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매년 합격자를 배출 하고 있다.
센터는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합격 후 그동안 시험준비로 받았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체력증진 및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제9회 충북 꿈드림 연합 체육대회’에 참가해 부스체험 및 신체단련 활동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은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043-542-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센터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취업 및 자립 지원, 다양한 문화체험과 자기계발 프로그램 및 동행카드(교통비)지원, 정기 건강검진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기본적 생활 여건 조성과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