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에서 보은군 9위, 우정상 수상
도민체전에서 보은군 9위, 우정상 수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5.18 09:41
  • 호수 6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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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 종합 1위, 게이트볼 종합 2위, 사격 종합 3위 기록

보은군(군수 최재형)이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4년만에 다시 한자릿 수 순위인 9위를 차지했다.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에서는 이번 대회에 일반부 24, 학생 2개 등 총 26개 종목에 396명이 출전, 목표한 9위를 달성하고 모범선수단상인 우정상을 차지했다. 메달 개수로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 등 총 24개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22일과 23일 사전경기로 열린 게이트볼 남자·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보은군 선수단이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해 종합성적 2위의 성적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4월 26일과 27일 2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경기에서는 공기소총 개인 1위와 3위, 단체전 1위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해 종합성적 3위에 올랐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친 궁도의 경우 개인전 1위, 단체전 1위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종합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개회식엔 마스코트 대추돌이와 함께 ‘사랑이 변하냐? 보은은 변한다~ 상위권 한번 가보자~!! 다들 긴장해 you~ 보은군 선수들 가즈아~!’란 현수막을 들고 입장해 참석한 관객과 다른 시·군 선수단들의 시선을 모았다.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장 및 군의원들과 보은군체육회 윤갑진 회장 등 부회장들이 각 경기장을 찾았으며, 군청 실과소에서도 각 종목단체와 결연, 영동군 일원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한 자릿수 성적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보은체육회 윤갑진 회장은 “올해 목표인 한 자릿수 순위인 9위를 달성해 기쁘고, 궁도, 게이트볼, 사격, 육상 등 모든 종목단체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대회에서는 각 종목별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한 단계 도약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보은군선수단 메달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부 ▲금메달 △사격(공기소총) 단체(남태윤, 전찬희, 김우람), 개인(남태윤) △보디빌딩 개인전(김호영) △궁도 단체전(김홍인, 남상문, 류민영, 류영선, 배덕수, 양준호, 임형수), 개인전(임형수) △육상 높이뛰기(남, 한재상), 원반던지기(남, 김성우), 200M(남, 고재용), 400M(남, 이정훈), 4000M 남자계주(김남혁, 이창수, 이정훈, 고재용, 원종진) ▲은메달 △보디빌딩 개인전(김태진) △육상 멀리뛰기(남, 한재상), 100M(남, 고재용) ▲동메달 △게이트볼 남자(송재만, 강희천, 이승기, 박순길, 임헌용, 곽주희), 여자(신명순, 김태임, 이옥자, 김기분, 김금남, 정은혜) △사격(공기소총) 개인(전찬희) △씨름 개인전(최진환) △테니스 최은자, 김종순 △육상 멀리뛰기(여, 장효빈), 포환던지기(남, 김성우), 1600M 남자계주(김남혁, 이창수, 이정훈, 고재용, 원종진) ■학생부 ▲은메달 △육상 멀리뛰기(여, 이지민), 포환던지기(남, 윤지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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