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JS 회원들이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된 보은에서 화합하는 행사를 열며 군민들과 함께 하는 벚꽃축제가 각광을 받았다.
비록 벚곷이 진 다음에 행사가 열려 아쉬움을 남겼지만 주민들과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축제에다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걷기대회여서 주민들이 큰 관심을 가졌다.
행사는 지구JC와 함께하는 보은군 벚꽃축제. 그러나 프로그램에서는 JC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벚꽃길 걷기, 우리지역 소상공인들이 장마당을 펼치는 플리마켓, 그리고 지역의 단체가 자기의 단체를 홍보하는 코너가 운영돼 주민들에게 체험 및 단체를 소개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청년단체여서 어린 자녀를 둔 회원이 많은 JC는 행사장에 다양한 기구의 어린이 놀이기구도 설치,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따라 우리지역의 어린이들도 신나게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었다. 이에따라 주말을 맞아 온종일 자녀돌봄, 육아를 해야 하는 부모들은 놀이시설 덕분에 모처럼 여유롭게 주말을 즐겼다. 또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도 무료로 운영해 아이들도 얼굴에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한 손에 달콤한 솜사탕을, 다른 손에는 귀여운 강아지 모양의 풍선아트 작품을 받는 등 양손이 선물로 가득 찼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뱃들공원에서 금강장례식장 맞은편 하동안이 다리에서 반환점을 돌아 다시 구간을 걸으면서 보청천변의 경관도 감상하고 건강도 다졌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만 주어지는 65인치 텔레비전과 김치냉장고 등의 경품은 추첨을 통해 받아가는 행운을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