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등학교(학교장 최순이)는 지난 3월 23일 충청북도 진로교육원 및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소규모학교 진로교육지원 연계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본 연계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충청북도 진로교육원에서, 오후에는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 진행되는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환경에 대한 생각을 넓혀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오전 충청북도 진로교육원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관심 있는 진로와 관련된 ▲인문과학마을, ▲문화예술마을, ▲항공우주마을 등 다양한 마을에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이 잘하는 것을 탐색하고, 그리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어 실제 체험을 했으며, 꿈을 길러나가는 시간이 됐다. 
오후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삶 속 환경의 중요성을 익히고, 삶 속에서 식물과 친해지기 활동의 일환으로 미니 포트만들기 활을 통하여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이 되었다.
최순이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배우는 것도 물론 중요하나, 실제 살아가야 할 다양한 미래사회의 모습을 관찰하고 익힐 수 있으며, 자신의 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학교의 중요한 임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옥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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