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대회 보은클럽 종합우승
배드민턴 대회 보은클럽 종합우승
  • 김경순
  • 승인 2023.03.30 09:27
  • 호수 6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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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클럽 45개팀 출전 장년부ㆍ중년부로 나눠 경기

셔틀콕의 무게 겨우 77~78그램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중으로 뛰어올라 강한 스매싱을 걸 때 내려꽂히는 콕의 속도는 시속 제대로 스매싱할 때의 콕의 속도는 프로 선수들의 경우 시속 300km대가 이른다고 한다. 얼마나 빠른 속도인지 상상이 안되는데 그 속도때문에 77, 78그램 무게의 콕에 바위도 뚫을 기세의 강한 힘이 부여되는 것이다.
지난 3월 25일 보은군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단합의 장이고 자기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도 해보는 제 12회 군수 및 체육회장기 차지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최종하 연합회 부회장이 대회사를 한 이날 대회에는 정이품 클럽과 보은클럽에서 총 45개팀의 선수들이 출전해 장년부와 중년부로 조를 편성해 경기를 펼쳤다.
1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교사리 보은체육관 코트로는 경기를 치르는데 한계가 있어 다소 지장을 받았다. 현재 동네 체육으로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는 장안클럽과 삼승클럽이 선수를 꾸려 대회에 출전할 경우 코트는 더욱 협소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은군이 보유하고 있는 체육관을 어떻게 이용하게 할 것인지 보은군의 교통정리가 필요해보인다.
대회 결과 보은클럽이 1천90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이품 클럽은 620점을 얻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부 복식 △장년부 A급 1위 보은클럽 조수진·구근회, 2위 보은클럽 고근수·추연정 △장년부 B급 1위 정이품클럽 박규남·김병열, 2위 정이품클럽 이문형·최우섭 △중년부 A급 1위 보은클럽 최영재·최구현, 2위 보은클럽 조명희·김윤수 △초급 1위 정이품클럽 우영택·황철하, 2위 보은클럽 김영환·정희범 ▲여자 복식 △장년부 A급 1위 보은클럽 전승란·박영민, 2위 보은클럽 양은주·박숙희 △중년부 A급 1위 보은클럽 박숙희·김춘자, 2위 보은클럽 김한솔·안유미 △중년부 B급 1위 보은클럽 방지숙·김춘자, 2위 보은클럽 임지희·지옥현 △초급 1위 정이품클럽 정경남·최효정, 2위 정이품클럽 김정태·김숙자.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한 보은클럽이 우승 선물과 우승기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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