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삼산구간 보은교 신설
죽전↔삼산구간 보은교 신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3.30 09:11
  • 호수 6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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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방향 2차선 11월 중 준공 계획

보은읍 도시계획 구간인 죽전↔삼산 구간의 보은교를 신설한다.
충북도는 지방하천인 보청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40년된 노후 교량인 보은교를 신설하는데 우선 11월 말까지 25억원을 들여 삼산방향의 2차선 다리를 완공할 계획이다.
신설하는 보은교는 다리 길이가 기존 다리보다 4미터가량 더 긴 97미터이기 때문에 현재 서호가든 방향의 제방을 헐고 빔 구조물을 설치했다.
김리단의 설명에 따르면 신설될 보은교는 길이 97미터 교량 폭 25.5미터로 차도 4차로 확보뿐만 아니라 양방향 인도도 설치해 보행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올해 말까지 삼산방향의 다리를 신설해 차량들을 신설 다리로 통행시키고 기존다리를 철거한 후 내년에 나머지 죽전방향 2차로 다리를 신설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총 145억9천200만원이 투입될 보청천 정비사업은 보은교 신설뿐만 아니라 △제방보강 6.25㎞ △홍수방어벽 1.875㎞ △배수통관 7개소 설치 △취입가동보 3개소 재가설 △어도 3개소 △스윙교 1개소 △친환경매트리스와 식생매트, 전석 쌓기 등의 방법으로 호안도 설치한다.
한편 지난 3월 23일에는 죽전리 현장에서 보청천 보은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있었다.
이날 주민들은 설명회 없이 공사를 강행한 것이 대해 질타했다. 주민들은 먼저 공사에 대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소음방지나 비산먼지 방지책 등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주민 피해예방에 대한 것도 전혀 설명하지 않고 공사를 먼저 시행한 것은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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