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 활기차게”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건강한 노후 활기차게”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 김경순 기자
  • 승인 2023.03.16 09:48
  • 호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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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1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자리 사업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1,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박경숙 도의원, 지회 임원 및 분회장님들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참여자들의 선서문 낭독과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이어 2부에서는 소양교육으로 대한치매협회지부장 박동희 강사의 치매예방교육과 보은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의 구강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정희덕 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발대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올해 군비 21억원을 포함 총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1천54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등 2개의 기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운영 도우미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시니어컨설턴트 △노인취업알선 △복지시설봉사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마을주변 등) △장애인서비스지원 △노인서비스지원 △온종일돌봄지원 △본빵대추카페 운영 등 공익형 6개 사업과 사회서비스형 6개 사업, 시장형 1개 사업 등 모두 13개 사업으로 12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공익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27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71만원, 시장형 월 21시간 21만원의 활동 수당을 받는다.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참여자들이 선서문 낭독에 맞춰 선서를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참여자들이 선서문 낭독에 맞춰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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