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상승 어수용 변호사 보은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법무법인 상승 어수용 변호사 보은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 김경순 기자
  • 승인 2023.03.16 09:46
  • 호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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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사직리가 고향으로 청주 산남동에 있는 법무법인 상승 어수용(59) 대표 변호사가 보은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고향 인재들의 면학을 돕고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재경 출향인사들이 운영하는 장학회이다.
2021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어수용 대표변호사는 장학회 창립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3학년 재학 중으로 1984년 두 번, 85년 두 번 총 4회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그 인연으로 장학회 졸업생 모임인 큰성회에 참여해 고향 후배들의 진로에 대한 상담 등 멘토 역할을 했고, 지금은 청주에서 법무법인 상승의 대표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수용 변호사는 “고향 사람들의 여러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수용 대표 변호사는 1985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주로 대전과 청주에서 30여년을 재직하면서 덕망이 높은 판사로 재직하다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현장을 위주로 사실을 확인하고 승소하도록 이끄는 발로 뛰는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청주지방법원에서 수임 건수가 가장 많은 변호사 중의 한 명이기도 하다.
어수용 변호사는 “그동안 너무도 바쁘게 생활을 하다 보니 고향과 가까운 주위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보은장학회와의 인연으로 고향을 느끼고, 생각하고 작은 일이지만 고향을 위한 봉사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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