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군내 경종 농업인에게 친환경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에서 친환경미생물을 생산해 경종농가에 54톤, 축산농가에 37톤 등 모두 91톤을 군내 1천100여 농가에 공급했다.
배부는 매주 화요일에 하며 △1·3주차는 보은·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2·4주차는 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면 지역 농가가 대상이다.
공급하는 친환경미생물 배양액은 바실러스균, 유산균, 효모균으로 작물의 뿌리 활착,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성·화학성 개선, 연작장해 경감 등 농작물에 효과가 있다.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540-5776)로 제출하면 공급받을 수 있으며, 2020년 이후 신청한 농가는 올해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급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