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장학회 장학금 3천600만원 전달
재경보은장학회 장학금 3천600만원 전달
  • 김경순
  • 승인 2023.03.09 09:48
  • 호수 6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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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출향 인사들이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운영하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가 지난 2월 23일 고향 출신 대학생 18명에게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장학증서수여식을 갖지 못하다가 모처럼 서로 환하게 웃는 얼굴을 마주 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장학증서수여식을 갖게 됐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정태 이사장은 고향의 장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고향 인재들을 만나지 못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전해 왔다.
구순서 상임이사가 대신한 장학증서수여식에서 지난해 창립 40주년에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장학생 선발 인원을 늘려 18명을 선발하고 금 년부터 더 내실 있는 알찬 장학회로 도약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며 도움을 주신 모든 사람들께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학생 선발은 선호 학교, 학과와 학교성적 그리고 재정형편을 참고하여 선발하였으며 81차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향 후배들은 김가희(경희대), 김대원(서울대), 김서경(경희대), 김태규(춘천교대), 류정연(이화여대), 손혜영(성균관대), 유다성(연세대), 유수정(한국외국어대), 이광희(연세대), 이준호(아주대), 임장우(고려대), 장예경(홍익대), 전영주(고려대), 차해인(이화여대), 최보정(연세대), 최이한(중앙대), 최지현(서강대), 황은빈(성균관대) 등 18명이다.

재경 보은장학회에서 지난 2월 23일 대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 보은장학회에서 지난 2월 23일 대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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