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진 회장 민선 2기 보은체육회장기 휘날렸다
윤갑진 회장 민선 2기 보은체육회장기 휘날렸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2.23 10:34
  • 호수 6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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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체육회장 이취임
정환기 회장 박수받으며 이임

군수가 당연직 회장이었던 체육회장이 민간으로 이관되면서 초대 회장을 맡았던 정환기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윤갑진씨가 민선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월 18일 그랜드웨딩홀에서 가진 민선 제1대 2대 회장의 이취임식에는 시군 체육회장 및 보은군체육회 종목별 회장을 비롯해 특히 윤갑진 회장이 활동한 마라톤협회와 야구 소프트볼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윤갑진 회장에게 든든함을 갖게 했다.
또 최재형 군수와 황규철 옥천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등 의원, 박경숙 도의원, 임공묵 교육장, 구권회 농협군지부장 등 다수의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정환기 회장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윤갑진 회장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임사 서두에서 정환기 회장도 3년간의 활동을 주마등처럼 복기하면서 상기되기도 했는데 “3년 회장 임기를 마치며 민선1대 회장으로서 민선체육회의 힘찬 포부를 다짐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이임사를 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시간을 추억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취임한 윤갑진 회장이 탁월한 능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체육회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퇴임 후 손자를 돌보는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여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대한체육회로 부터 인증서를 받은 윤갑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에 걸친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민선1기 보은군체육의 토대를 굳건하게 마련하신 정환기 회장님과 임원,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기단체와 소통을 강화한 열린체육회 운영 및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발전으로 민선2기 체육회의 위상 정립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환기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의 감사장을 받고 충북도체육회장의 공로패와 보은군수 공로패를 받고 신임 윤갑진 회장도 정환기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 시군체육회장 협의회에서 정환기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성인국 이임 사무국장도 충북체육회장의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임하는 이재권·김홍희·김윤식·염영숙·구연책·박현춘 부회장에게도 군수 공로패가 수여됐다.
직원들도 정환기 이임 회장과 성인국 이임 사무국장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동안 쌓은 석별의 정을 나눴다.
박덕흠 국회의원도 이재권 전 상임부회장과 체육회 박진숙 기획총무부장에게 표창장을 전달,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신임 윤갑진 회장은 2002년 창단된 보은마라톤 클럽에 가입해 마라톤 회원으로 활동하며 건강을 다지고, 2014년부터 8년간 보은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맡아 8년간 전국대회 유치 등 야구활성화에 기여했다.
1985년 보은군의료보헙조합에 입사해 2021년부터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장으로 근무 중으로 충청권 23개 지사 중 고객만족도 최우수 지사와 지사 연간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의 경영성과로 그동안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은군체육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한 윤갑진 회장이 체육회기를 휘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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