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삼가 출신 장흥국 대표 장학금 100만원 기탁
속리산면 삼가 출신 장흥국 대표 장학금 100만원 기탁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3.02.09 09:19
  • 호수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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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후배 인재들을 위해 속리산면 삼가리가 고향으로 서울 동대문상가에서 섬유 관련 유통업을 하는 ㈜조은텍스타일 장흥국(61세) 대표가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3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면서 매년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장흥국 대표는 동대문상가에도 고향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하면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고향을 일찍 떠나와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고향 출신 사장님들이 여러분 계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가끔 만나 고향에 대한 소식과 사업에 대한 많은 정보와 조언을 교환하고 있다는 장흥국 대표는 언젠가는 고향과 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했다.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한 장흥국 대표는 군 복무하는 동안 국군체육부대인 상무팀에서 인정을 받을 만큼 강인한 체력으로 일찍 동대문상가 섬유관련 회사에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6세의 젊은 나이에 섬유 관련 회사인 ㈜조은텍스타일을 창업 성업 중에 있으며 이러한 경영능력을 주위에서 인정해 동대문시장 자조 단체인 새마을금고 이사로 만장일치로 피선되어 활동 중이며 이밖에 동대문시장과 관련된 산악회 등 여러 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향에는 가까운 집안이 여러분 계시지만 일찍 고향을 떠난 만큼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에 젖을 때가 많이 있다며 고향 후배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에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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