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의 번영을 비나이다” 구병산풍물단 지신밟기
“마로면의 번영을 비나이다” 구병산풍물단 지신밟기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2.02 11:07
  • 호수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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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음력 1월 1일이 새해 첫날이다. 이 날부터 보통 1월 15일 정월대보름 이전 새해 액막이를 위한 지신밟기가 펼쳐진다. 올해 보은군 첫 액막이를 위한 지신밟기는 마로면에서 있었다. 구병산 풍물단(단당 김영제)이 주관한 지신밟기는 행사의 시작인 고사를 마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냈다. 김영제 단장의 초헌과 마로면노인회장의 축문낭독을 시작으로 기관단체장들이 차례로 헌관으로 참여해 마로면민의 안녕과 건강, 그리고 마로면의 발전과 풍년농사, 관기시장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기원제를 끝낸 후에는 관기 상가 각 점포에 들러 부자되라며 복조리를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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