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이창희)가 2023년 농지은행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지사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50억원(공공임대 포함),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15억원을 비롯하여 농지연금사업 5억, 과원규모화사업 2억등을 사업별로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은 청년농·귀농인 등의 영농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지원사업 ▲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지원제도이다.
특히, 금년에 처음 시행하는 ①공사가 소유한 비축농지에 스마트팜 설치 후 장기 임대해 주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②청년농이 희망 농지를 최대 30년간 장기 임차하여 경작하고 토지 매매대금이 완납되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先임대 後매도 사업 등이다.
이창희 지사장은 “금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청년농 등 농업의 미래주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농지은행사업 문의는 1577-7770을 통해 유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농지은행포털(fbo.or.kr), 농지연금(fplove.or.kr)사이트, 농지(거주)소재지 지사방문 통해 상담·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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