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향군인회가 지난 1월 3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제64회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4년동안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김광일 회장이 이임하고 김종희 신임회장이 새로이 선출돼 취임했다.
김광일 이임회장은 그간 재향군인회를 이끌어온 노고에 대한 공로 휘장과 표창, 재향군인회 충청북도회장의 표창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또한, 탄부면 재향군인회의 임헌기 회장과 청년회 권영대 직전회장이 각각 본부회장 표창과 충북도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보은고등학교의 이채운 학생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 김광일 이임회장과 함께 그 직에서 물러난 곽덕일 감사, 황기성 부회장, 박호남 이사, 백인기 이사, 방옥배 이사, 김정식 이사, 박상욱 이사, 이건우 이사가 김종희 신임회장으로부터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김광일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보은군 재향군인회의 회장으로 지내면서 옆에서 함께해주신 이사님들과 대의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조직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새로이 재향군인회를 이끌어갈 김종희 회장님을 따라 한 사람의 회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한 김종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의 임기 4년 동안 재향군인회의 친목, 애국, 명예라는 자랑스런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사회, 청년단, 여성회, 읍·면회 등의 향군 조직활성화와 군내 안보·보훈단체와의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달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김종희 취임회장과 함께 새로이 선출된 보은군재형군인회 신임 임원은 ◇부회장 박장호, 이경노, 정구완, 송찬호 ◇감사 남광우 ◇이사 우경수, 윤병국, 이운기, 강구현, 신동우, 권영대씨가 맡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