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이 단수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보은군민들에게 생활용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1월 23일 속리산휴게소에 설 명절로 인한 갑작스러운 이용객 증가로 생활용수가 부족해지자 보은소방서는 휴게소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자체 보유한 물탱크 차량을 이용, 24톤 가량 급수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지원대상은 병원, 요양원 등에 우선적으로 이뤄지며 생활용수 지원이 필요한 대상처는 보은소방서 관내 각 119안전센터에 요청하면 곧바로 지원한다.
소방서 관계자는“급수지원 뿐만 아니라 소방은 주민 생활에 불편이없도록 모든 분야의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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