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방범대 신임 대장 박명희 입니다”
“어머니방범대 신임 대장 박명희 입니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2.02 10:40
  • 호수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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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자 대장 이임, 반딧불 빍히는
어머니들의 방범활동 기대

읍내 골목 구석 구석을 누비고 사각지대를 샅샅이 살피며 한치의 오차도 없는 방범활동을 펴는 지역의 파수꾼 반딧불이 어머니방범대.
지난 1월 27일 반딧불이 어머니방범대장 이취임식에서 박명희 대장이 취임했다. 그동안 방범대를 이끌어온 박춘자 회장이이임했다.
방범대원 및 연합방범대 임원, 기관단체장, 후원기업인 한화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장에 취임하고 자리에서 물러난 이임대장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박춘자 대장은 “대장직을 잘 수행하고 이임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신임 대장을 적극적으로 성원해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가 그 역할을 더욱 잘 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인사했다.
취임한 박명희 대장은 “대가없는 방범활동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대원들이 믿음직스럽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보은군의 방범에 구멍이 없고 치안이 유지되도록 민간대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자”고 대원들을 독려하고 “대원들만 믿겠다”며 신뢰감을 보였다.
이날 강문수 연합대장이 이임한 박춘자 대장과 취임한 박명희 대장에게 견장을 달아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했다.
또 모범 대원으로 어머니방범대 발전에 기여한 대원에게는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장은 윤정자 조장, 한현옥 대원, 민순례 대원이 받았다.
군의회 의장 표창장은 장효연 대원, 김혜정 대원, 김광분 대원이 받았으며, 국회의원 표창장은 박인례 대원과 김숙자 대원, 백문숙 대원이 받았다.
경찰서장 표창장은 손숙희 대원과 최준희 대원, 김금주 대원이 받았고 교육장 표창장은 강성순 대원, 김복례 대원, 김옥분 대원이 받았다.
강문수 연합대장 공로패는 박춘자 이임 대장이 받았다. 신임 박명희 대장은 이임 박춘자 대장과 민순례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한화보은사업장에서는 밤마다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범활동을 하는 어머니방범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식대를 후원하고 ㈜예당환경 이종환 대표는 100만원을 후원해 박스를 받았다.
한편 새로 구성된 집행부는 △대장 박명희 △선임 부대장 이재순 △부대장 김금순 △총무 이재선 △감사 이명혜 △1조장 유수자 △2조장 이정식 △3조장 엄경애 △4조장 김순자 △5조장 한현옥 △6조장 박여하씨이다.

지역의 파수꾼인 반딧불이 어머니방범대가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은 취임한 박명희(사진 오른쪽)대장과 이임한 박춘자 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의 파수꾼인 반딧불이 어머니방범대가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은 취임한 박명희(사진 오른쪽)대장과 이임한 박춘자 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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