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도화리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천왕봉가는길에 정근 대표가 지난 1월 4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정 근 대표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도화리 이장을 역임하면서 마을의 애경사와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도 이어오고 있다. 정 근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며“유난히 추운 올겨울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면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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