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곡리 박범선·박수병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장학금 기탁
조곡리 박범선·박수병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장학금 기탁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12.29 11:07
  • 호수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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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박수병 씨, 최재형 군수, 박범선 씨.
좌측부터 박수병 씨, 최재형 군수, 박범선 씨.

회남면 조곡리에 거주하는 박범선·박수병 부자는 지난 12월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박범선·박수병 부자는“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으로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박범선 씨는 2020년까지 회남면 조곡1리 이장으로 역임했으며, 아들인 박수병씨는 현재 두산퓨얼셀에 근무하는 인재다. 이 부자는 지역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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