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동다리 상징 조형물 대추로 바꾸면 좋겠다
[행정사무감사] 동다리 상징 조형물 대추로 바꾸면 좋겠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12.29 10:27
  • 호수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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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건설과] 김응철→신문영
김응철 의원
김응철 의원

김응철 위원은 동다리에 설치된 조형물이 거북과 매미인데 보은군과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이냐며 사전 주민 여론을 수렴해서 설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김 위원은 각종 심의위원회가 있는데 형식적으로 절차만 거치는 것일뿐 실질적으로 군민의 뜻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전 군수 혼자서 단독의지로 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따져물었다.
김 위원은 보청천 하상이 대추축제장으로 이용돼서 외부의 관광객들이 오면 동다리의 조형물로 대추를 설치해놓으면 대추의고장이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철거해서 대추형상으로 교체할 수 있으면 교체할 의사가 있느냐고 질의했다.
신문영 과장은 현재의 동다리는 준공한 지 얼마 안돼 현 조형물 철거는 어렵고 장기적으로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하고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이평대교~하수종말처리장 구간 보청천 명소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대추와 관련된 조형물 등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은 낡을 때까지 기다리면 매미와 거북이가 보은의 상징이 될 수 있다며 상징되기 전에 잘못된 것은 바로 시정을 해야 한다며 주장했다.
신 과장은 고민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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