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기 볼링대회, 데블스C팀 우승
체육회장기 볼링대회, 데블스C팀 우승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12.08 11:19
  • 호수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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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1위 남자 홍창표·여자 조정희 선수…8팀 참가 화합다져
보은군체육회장배 볼링대회에서 우승한 데블스 C팀이 우승기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볼링협회(회장 곽종근) 주관한 제12회 보은군체육회장배 볼링대회에서 데블스 C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월 4일 태양볼링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데블스는 총 4개팀이 출전했는데 보은군의 무적함대처럼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이전 우승 조 데블스 C팀은 홍창표, 추연정, 서정만 선수로 구성됐다.
개인전에서도 데블스팀의 홍창표 선수가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시니어팀의 조정희 선수가 2위인 데블스의 이명호 선수를 1점차로 누르고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볼링 동호 클럽인 데블스(회장 곽종근), 다솜(회장 박영덕), 결초보은(회장 이영순), 대영식품(회장 최명석), 온새미로(회장 조진희), 스파트(회장 황해봉), 시니어(회장 구왕회), 화이트핀(회장 조혜숙)이 출전해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기량을 겨뤘다.
코로나19로 집합행사가 금지됐다가 3년여 만에 개최한 대회여서 많은 볼링 동호인들이 대회가 열리는 것을 크게 반기며 볼링을 통한 볼링인들의 단합을 꾀했다.
볼링핀을 모두 넘어뜨리는 스트라이크를 하면 다같이 박수를 치며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였다. 볼링공이 구르며 볼핑핀이 쓰러지며 우당탕하는 괴력의 소리가 경기를 보는 사람들에게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맛을 느끼게 했다.
오랜만에 열린 대회를 통해 볼링동호인들은 볼링을 활성화하자며 하나로 뭉치고 생활의 리듬을 찾는 등 경합을 떠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단체전 △우승 데블스C △준우승 데블스 D △3위 시니어B △4위 스파트 A △5위 데블스 A ▲개인전 남자부 △1위 홍창표(데블스) △2위 박호범(데블스) △3위 안재완(스파트) ▲여자부 △1위 조정희(시니어) △2위 이명호(데블스) △3위 설은지(데블스) ▲시니어부 △남자1위 김인식(시니어) △여자 1위 한현옥(결초보은) ▲개인하이 △남자 박석훈(데블스, 278점) △여자 윤서하(온새미로, 222점) △아차상 : 스파트 B △행운상 : 화이트핀, 온새미로, 결초보은, 대영식품, 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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