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용접·용단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보은소방서, 용접·용단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 보은사람들
  • 승인 2022.12.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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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겨울철 공사 현장의 용접·용단으로 인한 화재 위험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천500여 건이 발생했으며, 건설현장 특성상 주변에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되어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천600~3천도씨(℃)에 이르고 작업 장소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지기 때문에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용접 등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자 현장 배치 ▲작업 장소 주변 5m 이내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 시 주변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ㆍ가연물 제거 ▲공사장 근로자 소화기 사용법ㆍ화재 예방 교육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공사장에서 용접 불티같은 점화원은 화재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며“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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