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가고리 출신 박완희 청주시의원, 민주당 기초의회 의원협의회 대표 선출
산외면 가고리 출신 박완희 청주시의원, 민주당 기초의회 의원협의회 대표 선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12.01 10:44
  • 호수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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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기초의회, 강한 민주당 만들겠다” 포부

산외면 가고리 출신인 박완희(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이 지난 11월 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 의원 협의회 대표 경선에서 대표에 선출됐다.
이날 3명이 출마한 경선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완희 의원은 과반 이상 득표(53.85%)로 대표에 선출된 것.
박완희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많은 기초의원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의원협의회 대표에 당선됐다”며 “주민과 함께 하는 풀뿌리 생활정치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1천378명의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님들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초의회의 내실화에 힘쓰고 소통의 장을 만들고 마을공동체, 시민환경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생활 정치인의 다양한 경험으로 튼튼한 기초의회,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완희 대표는 △기초의원 의정비 합리화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지원 확대 △지방의원 일상적 후원회 추진 △당 차원의 일상적인 의정 지원 △권역별 기초의원 교육 및 교류 등을 공약했다.
한편, 박완희 의원은 재선 청주시의회 의원으로 가고리 이장인 박광희씨의 동생으로 이식초등학교와 내북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충북대학교와 충북대 대학원에서 도시공학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청주시의원으로 활동하기 전인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생태교육연구소 ‘터’에서 활동하고 2018년 1월 31일까지 (사)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을 지냈다. 청주 법원과 지방검찰청이 들어선 청주시 산남동 택지개발계획이 수립될 때 두꺼비가 살고 있는 원흥이 방죽 보존을 위해 수년동안 환경운동을 펼쳤다. 결국 청주 법원 주변에 청주시 도심의 허파역할을 하는 두꺼비생태공원이 조성되도록 한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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