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선정 재래시장 및 읍내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중기부‘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선정 재래시장 및 읍내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 보은사람들
  • 승인 2022.12.01 10:31
  • 호수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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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보은군이 최종 선정됐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 및 결초보은시장 등 재래시장 뿐만 아니라 골목상권까지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오감만족플러스 결초보은 상권활력’사업으로 국비 30억원, 도비 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중심으로 터미널 주변 상권, 먹자골목 상권, 미곡시장이 형성됐던 골목상권까지 보은읍내 상권 대부분을 아우르는 구역에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보은군은 2개 시장 505개 점포를 중심으로 대추순대전골, 대추 디저트 등 지역 특화음식 개발·보급과 푸드거리 조성 등을 통해 자체브랜드와 특화자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화 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군이 계획한 상권 활성화 주요 사업을 보면 지역 특화 음식 개발, 푸드거리 조성, 시장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 탄소중립 그린상가 조성, 청년창업 및 스타점포 지원 등이다.

보은군은 이같은 사업을 통해 보은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방문객들을 결초보은 상권과 연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의 추진 성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까지 추가지원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덕흠 국회의원실은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며 “상권 활성화 사업 선정은 한 차례 고배를 마시고도 자체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심기일전 준비해 온 보은군 공무원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 관계자와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에 국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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