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주관하는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1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1969년 한우챔피언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19회 개최된 가장 큰 한우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올해 3년만에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도 경진대회 부문별 1위 수상축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비대면 심사를 거쳐 5개 부문 42두가 출품 됐다. 그 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 신영남 조합원(영동군 학산면)이 경산우 부문(번식암소 1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축협의 한우경쟁력이 충북도내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맹주일 조합장은“한우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가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라며“보은 옥천 영동 지역의 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시상식 뿐만 아니라 한우개량 세미나도 함께 열려 대한민국 한우 개량사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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