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주택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수한면 주택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11.24 09:17
  • 호수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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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한면 소재 주택 화재현장에서 마을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수한면 소재 주택에 불이 났다고 신고가 접수됐다.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에 따르면 신고자 김홍철씨는 집으로 귀가중에 주택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평소 관리하고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초기진화를 실시했다.

마을주민의 빠른 대응으로 주택 옆 장작더미에서 시작된 화재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되어 주택으로의 연소확대를 방지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혜숙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한 대 만큼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꾸준히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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