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하나되는 보은 예술여행!
예술로 하나되는 보은 예술여행!
  • 심우리
  • 승인 2022.11.17 10:24
  • 호수 6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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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보은예술제 성공리에 폐막
가족노래자랑부터 시화, 국악기,그림책 전시회와 축하무대까지!
지난 12일 막을 내린 예술제에는 뱃들공원에서 시화전시, 국악기체험, 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의 장이 열렸다. 사진은 예술제를 찾은 군민이 해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다.<br>
지난 12일 막을 내린 예술제에는 뱃들공원에서 시화전시, 국악기체험, 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의 장이 열렸다. 사진은 예술제를 찾은 군민이 해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군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보은지역 예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보은예술제가 지난 11월 12일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4일부터 보은 무형문화재 특별전과 보은 미술인 10인 특별 초대전이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면서 시작된 보은예술제는 11월 7일 개막식을 갖고 11월 12일 행사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예술제의 마지막날이었던 11월 12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우선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모집한 가족노래자랑에는 총 12팀이 참가할 정도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족노래자랑은 참가한 팀들이 준비한 각양각색의 무대를 끝으로 8팀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화목상, 장려상(3팀)을 수상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밖 뱃들공원에서는 시화전시화와 국악기체험한마당, 그림책한마당 등의 다양한 예술 전시 및 체험의 장이 열렸다. 우선 국악기체험한마당에는 해금, 가야금 등의 악기와 연주자들이 국악기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사람들이 직접 악기를 다뤄볼 수 있게 가르쳐주며 국악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바로 옆에서 열린 시화전시회에서는 보은군내의 숨은 예술인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를 전시해 두어 보는이들의 발길과 눈길이 머물게 했다. 또한, 뱃들공원 곳곳에 장소와 테마와 맞는 그림책과 동화책들을 전시해 엄마와 아이들이 머물며 그림책도 읽고 각 구역마다의 분위기도 느껴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어진 오후 7시부터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 예술인 한마당 잔치를 열어 무지개악단, 초대가수 조영수, 가족노래자랑 수상팀, 국악실내악 그룹 ‘그란디’, 보은색소폰앙상블 등 많은 팀이 참가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보은예총 오계자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예술로 하나 되는 보은 예술여행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올해 처음 개최한 보은예술제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처음 개최한 예술제이니 만큼 부족함도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내년에는 여러분들이 정말로 예술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도록 더 준비된, 풍부한 예술제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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