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 3위
속리산중,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 3위
  • 심우리
  • 승인 2022.11.17 09:50
  • 호수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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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협동 정신을 발휘하며 중학교 여자부 대회 수상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특별시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에서 중등 여자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킨볼은 1984년 캐나다에서 창시된 뉴스포츠로 애드벌룬처럼 커다란 공을 3개의 팀이 경기장 안에서 타격하고 받아내는 경기이다. 우리나라에는 2005년경 도입된 이후 최근 학교 체육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한국킨볼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 속리산중학교는 충청북도 대회에서 중학교 남자부와 중학교 여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도대표로 출전했다. 
신민서 주장(3학년)은 “전국 대회라 많이 긴장하기도 했지만, 평소 점심시간을 통해 친구들, 후배들과 즐겁게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무척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노일 교장은 “농어촌 작은 학교에서 전국단위 대회에 나가 이룬 값진 결과에 감사하다. 학생들이 협동, 존중, 참여의 킨볼 기본 정신을 배우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성공하고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킨볼 경기를 통해 배우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리산중학교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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