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만들어갈 보은, “지켜봐달라”
청년들이 만들어갈 보은, “지켜봐달라”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2.11.10 11:44
  • 호수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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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회

청년들이 살기 좋은 보은, 청년들이 찾는 보은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보은 청년들의 모임인 ‘청년네트워크’가 지난 11월 4일 말티재 생태문화교육장에서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는 청년네트워키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청년네트워크의 김우성 대표는 올해 초, 우연한 기회로 층북청년희망센터에서 충북의 각 지역에서 활동할 청년활동가를 모집하는 자리에 참석해 보은의 청년활동가로 선정되어 보은군의 청년조례를 기반으로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받게 되며 ‘보은청년네트워크’를 창설하게 되었다.

처음 4~5명으로 시작했던 청년네트워크는 현재 20명이 넘는 인원이 가입하면서 그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또한, 청년네트워크는 이후로도 선견지 견학, 다가올 봄 벚꽃 축제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에서도 이러한 청년네트워크의 움직임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보은군은 청년네트워크의 청년들을 위해 모임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김우성 대표는 “처음 시작할 때는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많이 들었지만, 걱정한 것과는 다르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고, 또 보은군내에 이렇게나 많은 청년들이 있다는 것과 그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굶주려 있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은군내에 보은을 사랑하는 청년들과 뜻을 함께하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보은, 청년들이 찾는 보은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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