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 다양한 가족 문화·예절교육’진행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 다양한 가족 문화·예절교육’진행
  • 보은사람들
  • 승인 2022.09.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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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다문화가정(10가구, 27명)이 참여 한국의 문화와 예절교육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식사·다도예절, 한복체험, 전통매듭 공예품 만들기, 전주문화재야행 문화탐방, 근대사 체험 박물관인 전주난장 등 한국문화와 동아시아의 차이점을 엄마가 ‘1일 맘 문화해설사’가 되어 이야기 해주는 등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에서 온 김송아 씨는 “자녀와 같이 예절교육을 받고 나서, 당일 저녁 식사 시간에 ‘어머니! 먼저 드세요’라고 딸이 말해서 깜짝 놀랐고,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해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문화차이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가족구성원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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