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건환경연구원 오미크론‘BA.2.75’확정검사
도보건환경연구원 오미크론‘BA.2.75’확정검사
  • 보은사람들
  • 승인 2022.09.22 09:43
  • 호수 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일 정도 소요되던 것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 차단 기대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확정검사를 수행한다.

그동안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변이 확정판정은 오직 질병관리청 차세대유전자염기서열분석법(NGS)을 이용한 전장유전체분석을 통해서 가능했다.

그러다 질병관리청과 시약 제조사의 협력을 통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검사 시약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9월 19일부터 확정 판정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변이바이러스는 5월 26일 인도에서 최초 발생해 보고된 후, 급속한 확산세를 보여 감시대상 우려 변이(VOC-LUM)로 분류됐다.

이는 기존 우세종인 ‘BA.5’ 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성이 더 강하고 돌파감염 및 재감염 위험도 높았다. 충북에서는 지난 7월 21일 국내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 된 바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 추정검사 후 질병관리청 확정 검사를 진행할 경우 약 3~5일 정도 소요되어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연구원 자체 오미크론 BA.2.75 확정검사를 수행함으로써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및 전파 위험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