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학원비 지원사업" 추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학원비 지원사업" 추진
  • 심우리
  • 승인 2022.09.08 10:07
  • 호수 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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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는 2022년 티머니 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1천280만원)에 선정, 결혼이주여성의 직업역량강화를 위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 '두근두근 드라이빙'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학원비 지원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취업지원을 위해 운전학과 필기교육과 기능교육, 도로주행 학원비까지 지원한다. 
운전학과 운영 필기시험 관련 교육은 8월부터 10월 초까지 대면과 비대면 수업으로 지역의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언어별로 교재가 지급되어 한국어가 서툴러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운전학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15명이 응시해 7명이 합격, 4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필기 합격자 7명은 바로 9월 13일부터 학원비를 지원받아 보은자동차 운전전문학원(수한면)에서 기능교육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보은경찰서와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취업을 위한 운전면허 출장 필기시험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경제적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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