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 프로젝트 충북 정책제안대회 본선 대상 수상
동그랑 프로젝트 충북 정책제안대회 본선 대상 수상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08.25 09:26
  • 호수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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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이 제1회 충청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br>
동그랑이 제1회 충청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혁신리더(MoA) 프로젝트의 그랑팀(팀장 강하영)이 진행하는 청년·청소년 연계사업 '동그랑'이 제1회 충청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본선 대상을 받았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신찬인)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8월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이하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의 하나로 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도민제안사업에 제안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지난해 도민제안사업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건이 접수돼 3건이 반영됐으며, 이 중 2건이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으로 예산이 반영돼 진행되고 있다. 정책제안대회가 그중 하나다.
정책제안대회에 앞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청소년 정책 및 예산 운영에 대해 알아보는 예산학교 과정이 진행됐으며, 예산학교를 수료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번 본선 대회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자리로 문화,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7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동그랑 프로젝트 제안서는 관련 사업 부서에 제출될 예정이며, 사업 내용 및 예산 규모를 고려해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그랑 프로젝트의 팀장인 강하영씨는 "대상을 받은 건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처음엔 제안서를 제출할 생각이 없었다. 그러다가 마감 몇 시간 전에 부랴부랴 제출했다. 운 좋게 예선에 붙었고 본선까지 왔다. 어쨌든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었고 활발한 참여 유도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지역에도 프로젝트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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