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제5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0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정 한)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607개팀, 2,00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종목으로 100m, 200m, 400m 릴레이, 경보 등 트렉 종목과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필드 종목으로 모두 120개 종목이 초·중·고등학교 별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및 확진자 참가 금지, 경기장 방역 등을 병행해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재확산 발생을 차단하면서도 관중들 응원 속에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관람석을 개방해 선수들 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영 군 체육팀장은“코로나19 방역관리와 경기 진행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스포츠의 성지로서의 군 이미지를 공고히 굳히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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