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름 휴가철 공중위생시설 민관합동 방역 점검 추진
보은군, 여름 휴가철 공중위생시설 민관합동 방역 점검 추진
  • 김민호
  • 승인 2022.08.11 11:26
  • 호수 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은 휴가철 행락객 다중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 이·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8월 31일까지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 이·미용업소 등 16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권장 방역수칙 출입구 등 게시, 환기·소독 여부 ▲종사자 및 이용자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 ▲객실 퇴실 후 소독 여부 등이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숙박시설 이용객을 보호하고 공정한 숙박 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일반·생활 숙박업, 농어촌 민박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을 대상으로 미신고, 불법 증축, 편법 운영 등이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방태석 환경위생과장은“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밀접 시설인 숙박시설 및 목욕장업소에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영업주뿐만 아니라 이용자들도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주기를 당부하며, 이용객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