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보은교육희망포럼 발족
아이와 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보은교육희망포럼 발족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2.08.11 09:49
  • 호수 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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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역단체로 구성된 보은지역교육자치 정책협의체
보은교육도서관에서 보은교육희망포럼 발족식후 기념촬영을 했다.
보은교육도서관에서 보은교육희망포럼 발족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8월 1일, 보은교육도서관에서는 군내 각계 민·관·학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보은교육희망포럼(회장 한현수)의 발족식이 열렸다. 
인구소멸과 폐교증가의 위기 앞에 지역의 미래를 살리기 위해 보은의 4개 사회단체가 손잡고 지역정주여건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들의 슬로건은 "아이와 학교와 지역을 살리자"로서, 다양한 주민정책제안 및 관련 행동을 통해 보은교육발전과 지역정주여건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족식에 참여한 단체들은 보은학생참여위원회,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보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은발전협의회이며, 보은발전협의회 한현수 회장이 회장을, 보은군학부모연합회 권진이 사무국장이 사무국장을 맡기로 했다. 이들 참여 단체 중 일부는 그 자체가 지역사회단체의 연합조직체로서, 실제로는 보은지역사회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주민협의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현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이 발족하기까지 치열하고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면서, 그 결과 "소멸위기에 놓인 보은지역의 미래를 가장 확실히 살리는 길은 좋은 교육여건으로 아이가 돌아오는 보은을 만드는 것을 당면 과제로 삼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본 포럼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정식 회원이 아니더라도 좋은 정책과 제안을 갖고 찾아오신다면 누구나 환영"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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