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김홍봉)은 회장 이취임식에 화환과 화분대신 받은 쌀이 380키로그램에 달한다. 뉴보은클럽은 답지된 쌀을 배분해서 지난 7월 13일 보은읍 교사3리와 보은읍 이평1리, 그리고 신함리 2개 마을에 전달했다. 무더위를 피해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모이자 함께 밥을 해먹으며 화합도 다지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다. 마을 이장 과 어르신 등 주민들은 맛있게 밥을 해먹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뉴보은 클럽은 또 김홍봉 회장의 모교인 보은고등학교에 1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4명의 학생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배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꼭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환 교장도 모교 출신이 뉴보은클럽 회장이 돼서 기분이 좋은데 후배들에게 장학금까지 챙겨줘서 더욱 힘이 난다고 고마워했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