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의 초복과 중복은 지역기관의 자원봉사로 풍성했다. 지난 7월 20일 초복에는 루비라이온스 클럽 회원이 방문해 '루비라이온스와 함께하는 달콤한 디저트'로 실버복지관 어르신들께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했다. 26일 중복에는 보은군직장새마을협의회에서 삼계탕 100인분과 수박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날 제공한 삼계탕은 2021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행복1%나눔 후원금과 회비로 마련됐다. 삼계탕을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은자 관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실버복지관 경로식당은 연중무휴 1일 3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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