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학 재경군민회장 100만원 장학금기탁
황인학 재경군민회장 100만원 장학금기탁
  • 김민호
  • 승인 2022.07.28 09:58
  • 호수 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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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학 회장
황인학 회장

지난 6월 제27대 재경군민회장으로 취임한 황인학(67, 탄부 대양) 회장이 금년에 창립 40주년을 맞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고향 후배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우리를 키워준 고향 보은이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인구가 11만명을 웃도는 매우 큰 지방이었지만, 지금은 겨우 3만명을 유지하며 머지않아 소멸될 수 있는 위험지역 중 하나라는 서글픈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하며 농촌 인구 급감은 시대적 현상이나 손 놓고 대책 없이 있는 것은 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고향 보은의 생존을 위협하기 때문에 무슨 노력을 해서라도 필사적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 
황인학 회장은 "그 노력 중의 하나가 바로 보은장학회의 인재육성이라고 생각한다"며 "고향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면, 부모형제들은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고향을 지키는 일에 열심히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은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아 대한민국의 동량으로 성장한 보은장학회 졸업생 모임인 큰성회 회원들이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바로 그 증거"라고 했다.
황인학 회장은 2014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도 봉사하면서 매년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고향 후배들이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각별한 애정을 쏟아 오고 있다.
㈜ 코리아네트웍스 대표와 한반도경제인포럼 회장으로 활동하며 바쁜 일정에도 황회장은 27대 재경군민회장으로 취임헤 재경보은군민회 활성화와 고향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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