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용우)는 지난 7월 6일 내북면 주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이동상담소 '마음쉼터'를 개소했다.
이동상담소 '마음쉼터'는 통합정신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계획되었다. 마음쉼터는 주성선교문화센터(센터장 박종선)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 장소를 협조해주었으며, 올해 12월까지 정기적으로 매주 수요일 정신건강분석기를 활용한 정신 건강상담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를 조기 발굴하고 정신 건강상담 및 치료연계 등을 통해 더 많은 보은군민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지난 6월부터 회인면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이 운영되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음이 힘들었을 때 보은읍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찾아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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