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은 지난 6월 21일 보은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보은농협 군내 원로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을 모시고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기회를 부여하고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개최했다. 총 10팀이 출전했으며 우승은 장안B팀, 준우승은 산외B팀, 공동 3위는 보은읍 보청팀, 보은읍 대추팀으로 트로피와 시상금을 받았다.
이날 산외면 서재원옹은 구순을 훌쩍 넘긴 연세에도 불구하고 직접 만든 장수 지팡이 50개를 수상팀에게 기증하여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
곽덕일 조합장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고, 앞으로 관내 원로조합원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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