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보은 속리산면 삼가 저수지 일원에서 수난 사고를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 사고를 대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사용 및 현장 실습 △잠수장비 활용한 익수자 구조 △수난 현장 안전 관리 및 비상 대처 방법 △특수 수난구조장비 사용 숙달 △수난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요령 등이다.
설현환 구조대장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각종 수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 대원의 수난구조 기술과 장비 운용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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