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가뭄대비 종합대책 마련
영농철 가뭄대비 종합대책 마련
  • 심우리
  • 승인 2022.06.16 10:03
  • 호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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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올해 강수량이 예년보다 줄고 농업인들이 모내기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선제적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022년 5월 기준 보은군 누적 강수량(2021년 11월~2022년 5월)은 156㎜로 전국 평균 강수량(2021년 11월~2022년 5월) 283.2㎜의 55%에 불과한 상황이며, 관내 평균 저수율은 49.8%로 전년 70.2%에 대비해 현저히 낮은 편으로 가뭄 주의단계(저수율 40~60%)에 해당한다.
군은 현재 가뭄 대비를 위한 가뭄대책 합동 TF팀을 구성해 최경환 부군수를 팀장으로 총괄상황반, 농업용수 대책반, 농작물 대책반, 생활용수 대책반, 공업용수 대책반 등 1팀 5개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관정 216개소와 저수지 42개소 유지관리에 3억 원, 저수지 및 용배수로 준설에 8억 500만원 등 11억 500만원을 들여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읍·면에서는 양수기를 적극 대여해 밭작물 및 천수답 등의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양수 장비를 가뭄 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 자체 용수확보를 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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