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면 봉비리(이장 김용관)는 지난 6월 6일 제37주년 현충일을 맞아 동네이 충혼비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종규씨가 추모행사의 진행을 본 가운데 김용관 이장의 분향·강신례 후 정일용 전 보은농협 장안지점장의 추모사 낭독, 그리고 최진성 장안면장의 초헌과 유족, 정진우 노인회장, 그리고 성제홍 군의원 당선자 및 심창국 보은농협장안지점장 등이 잔을 올려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장안면 봉비리 충혼비는 6·25 한국전쟁에서 조국과 민족을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이 마을 출신 전몰군인 소위 권택 등 16명의 호국역령들을 기리기 위해 1992년 봉비리 주민들이 충혼비를 건립했고 이후 2012년 군비 지원으로 현재의 충혼비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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