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9일 선거운동 개시 후 8일째인 5월 27일(금)과 28일(토)엔 각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유권자들이 투표를 해야할 선거는 도지사, 도의원 비례, 군수, 도의원, 군의원, 군의원 비례, 그리고 교육감선거이다.
12일과 13일 후보 등록이 완료된 가운데 도의원 비례 후보는 9명이 등록했다. 민주당 3명, 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 기본소득당 1명, 진보당 1명이이다.
이밖에 △도지사(2명)는 민주당 노영민,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등록했다.
군수(3명)는 민주당 김응선, 국민의힘 최재형, 무소속 이태영 후보가 등록했고 도의원(2명)은 민주당 박연수, 국민의힘 박경숙 후보가 등록했다.
군의원(13명)은 △가 선거구 민주당 김도화·양화용 후보, 국민의힘 윤대성·이경노 후보, 무소속 이은영 후보가 등록했고 △나 선거구는 민주당 이형석 후보, 국민의힘 김응철·성제홍 후보, 무소속 이명희 후보가 등록했다. △다 선거구는 민주당 윤석영 후보, 국민의힘 최부림·김낙경 후보, 무소속 김경회 후보가 등록했으며 △군의원 비례(2명)는 민주당 정은숙 후보, 국민의힘 장은영 후보 △교육감(2명)은 김병우 후보와 윤건영 후보가 등록,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지방선거의 특징은 보은읍 지역구에 여성 의원 2명이 도전한 것과 현역 군의원 중 군수 경선에서 낙마한 구상회 의장을 제외한 전원이 출마했다. 또한 생애 처음으로 선거에 도전하는 신인도 군의원의 경우 전체 15명 중 9명에 달한다.
정당에 투표하는 도·군의원 비례를 제외한 도지사와 군수, 도의원, 군의원, 교육감 후보 중 전과자가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내용을 보면 △김병우 도교육감 후보 집시법 위반 △김응선 군수 후보 농협법 위반 △윤대성 후보 청소년보호법 위반 △이형석 후보 도로교통법 위반 △윤석영 후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및품질관리에 관한법률 위반 △김낙경 후보 식품위생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김경회 후보 도로교통법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후보자별 재산상황， 병역, 납세, 전과, 학력, 공직선거 경력 등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후보자>후보자명부 순서대로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