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를 결심한 계기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누구나 아는 얘기로 제가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배려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 저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사회구성원으로서 현장 속에서 직접 배우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사회공동체 속에서 수많은 경험과 행복감을 맛보았습니다. 보은읍 토박이 47년의 세월을 살면서 보은군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았던 저는 보은군정을 바라보면서 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을 지켜보며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은 열망이 간절했습니다. 저에게 정치의 기회가 찾아왔고 약간 두렵기도 했지만 용기 내어 도전했습니다.
▲8대 군의회 평가
의회의 권한과 책무는 입법권, 재정 통제권, 행정 통제권을 통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비판에 소홀함 없이 쓴소리·바른 소리를 하면 건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늘 공부하며 실력을 갖춰야 군정을 철저히 파헤칠 수 있고 봐주기식 허수아비, 거수기 통과의례는 멈춰야 한다고 봅니다. 8대 보은군의회는 이런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는 것이 많은 군민들의 생각이고 저 또한 지역주민으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대표공약 3가지
①농업과 축산 정책 지원 확대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제값 받는 유통 정책 지원
②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대책마련과 지원
③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복지를 위한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 군민이 행복한 체육·문화·예술 활성화 대책 마련과 지원
▲인구감소문제에 대한 해법
비단 보은군의 문제가 아닙니다. 해법을 일문일답으로 답할 정치인들은 없습니다. 출산의 대가로 현금성 지원을 약속하는 지자체들이 늘었으나 인구증가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인구 문제가 야기하는 불균등과 격차는 사회 갈등의 핵심 요인이 됩니다.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투자대비 실효성 없는 정책에 예산을 투입하기보다는 현재 보은군민들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추진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의회 회의 생중계 도입에 대한 입장은? 군의정 간담회 공개에 대한 입장은? 군의회 예결특위 계수조정 전 과정 공개에 대한 입장?
요즘 전국 의회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본회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실에 통합디지털 영상방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본회의장 회의만 청 내 방송되거나 녹화돼 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지만 앞으로 주민들은 본회의장 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들이 안건을 처리하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보은군의회도 간담회는 예산심의 의결 계수조정이든 의회 회의를 영상 생중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9대 보은군의회부터는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 생중계 시스템이 갖춰지면 안건을 심의하는 과정까지 투명하게 공개돼 앞으로 주민들은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고 특히 회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만큼 의원들 모두 발언에 대한 무게감을 느끼고 스스로 공부하는 의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개적인 의회 활동을 추진함으로 의회 발전이 지역발전으로, 군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