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보은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보은사람들
  • 승인 2022.05.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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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지난 2021년 11월부터 22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기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우수 실적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 실적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23개 지자체 중 충북에서는 보은군과 진천군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집중 발굴 지원기간 동안 빅데이터 활용, 민·관 협력 등을 통해 3천610건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했으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2천880건의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민·관이 협력해 겨울철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가구에 조립식 컨테이너 주택을 제공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치매 노인가구에 보일러 및 도배·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등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주거복지센터 등 민간기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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